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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일상

아이들 장난감은 왜 치워도 끝이 없는걸까요

by amcje123 2026. 5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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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 아까 정리했는데 돌아보면 다시 바닥 가득 장난감이 널려있는 거 육아하는 집은 다 비슷한 거 같아요. 하루에도 몇 번씩 치우는 거 같은데 잠깐이면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느낌이에요. 예전에는 집은 항상 깨끗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애 키우고 나서는 그냥 안전하면 됐다는 생각이 더 커진거 같아요.

하나 꺼내면 다 꺼내는 거 같아요


애들은 왜 놀고 있는 장난감 말고 다른 장난감이 더 궁금한 걸까요. 자동차 가지고 놀다가 갑자기 블록 꺼내고 또 인형 가져오고 결국 거실이 금방 장난감 천국이 되는 거 같아요.
특히 치우고 있으면 또 옆에서 다시 꺼내는 경우도 많아서 혼자 웃기기도 했어요. 진짜 육아는 정리와의 싸움인 거 같아요.

비싼 장난감보다 의외의 걸 더 좋아해요


큰맘 먹고 사준 장난감보다 물티슈통이나 리모컨 더 좋아할 때도 많더라고요. 박스 하나 가지고 한참 놀고 주방 서랍 열고 닫는걸 더 재미있어할 때도 있었어요. 그래서 요즘은 꼭 비싼 장난감 아니어도 애들은 자기만의 재미를 찾는구나 싶어요. 물론 결국 어질러지는 건 똑같긴 해요.

치우는 것도 습관 알려주려고 노력 중이에요


아직 어려서 완벽하게는 못하지만 요즘은 놀고 나면 같이 정리해보려고 하고 있어요. 장난감 바구니에 넣어보자 하면 한두 개 넣고 손뼉 치면서 좋아할 때도 있는데 그 모습이 또 귀엽더라고요. 물론 5분 뒤에 다시 다 꺼내기도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배우는 과정인 거 같아요.

나중엔 또 그리워질 거 같아요


지금은 매일 치우느라 힘들고 발에 장난감 밟으면 진짜 아픈데 또 시간이 지나면 이런 어질러진 집도 그리워질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. 아이들 웃음소리랑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모습도 지금만 볼 수 있는 순간들이니까 요즘은 너무 완벽하게 치우려고 안 하려고 하고 있어요. 오늘도 장난감 치우다가 하루 끝난 느낌이지만 그래도 무사히 지나간 하루에 감사한 거 같아요.